서울상의 회장 만장일치 추대…겸직관례 따라 내달 22일 선출
서울상의와 대한상의 임기는 3년으로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박 회장은 2015년부터 22대 서울·대한상의 회장으로 첫 임기를 시작했다. 전임자였던 손경식 21대 회장(CJ그룹 회장)이 중도 사퇴한 2013년 8월부터 잔여 임기인 1년6개월가량 회장직을 수행했다. 전임자 잔여 임기는 본인의 정식 임기로 치지 않기 때문에 박 회장이 이번에 연임할 수 있었다고 대한상의 측은 설명했다. 이는 대한상의 회장직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재계 안팎에서는 현 정부 들어 '경제계 수장'으로 입지를 단단히 굳힌 박 회장의 연임을 예상해왔다. 박 회장이 회장을 맡은 4년간 대한상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게 내부 목소리였다. 실제 회장 입후보에 경쟁자도 없었다.
외부에서는 경제계 수장으로서 정부·정치권과 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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