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학생들이 제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대 서어서문학과 A교수 연구실을 점거하고 농성에 돌입했다.
2일 '서울대 A교수 사건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특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대 인문대 학생회와 특위 소속 회원 등 서울대생 10여 명은 인문대 3동에 있는 A교수 연구실을 점거했다. 특위 측은 "A교수를 복직시키려면 학생들을 끌어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학교에 전달하기 위함"이라며 "학생들이 징계위에 참여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가장 단호한 표현 방법을 선택했고 연구실을 학생 공간으로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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