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원 평창에서 격리 생활을 해 온 이탈리아 교민들이 16일 일상으로 복귀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입국해 평창의 한 호텔에 격리됐던 교민 300여명이 이날 퇴소했다. 교민 가운데 20대 여성 1명은 전날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강릉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양성 판정을 받아 강원대병원과 원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는 6명을 포함하면 확진자는 총 7명이다.
강원도는 교민 퇴소에 맞춰 평창 향토기업의 식사대용 식품과 함께 최문순 도지사 편지를 전달했다. 최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평화와 번영의 땅 강원도에서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심을 축하드린다"며 "좋은 일로 다시 강원도에 찾아오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평창 = 이상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경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