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합차 끌면서 운동장 한바퀴` 노익장 승자는?
강남며느리 vs 외국인며느리…1박2일 종부체험 후 `차례상 차리기` 배틀
강남며느리 vs 외국인며느리…1박2일 종부체험 후 `차례상 차리기` 배틀
피부 마사지와 스파, 쇼핑 등에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하는 '강남 스타일 며느리' 김유주 씨는 SBS '짝'을 통해 남편과 결혼했다. 그러나 집안 일을 전혀 못하는 채로 큰집의 큰며느리로 시집와 제사와 살림을 도맡아야 해 걱정이 많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에서 영화배우로 활동한 '똑순이 며느리' 딜도라는 1년에 서너 차례 올리는 제사 문화가 아직도 낯설고 어렵다.
두 사람이 시댁에서 사랑받는 며느리가 되겠다는 포부로 '끝장대결'에 참여한다. 장독 닦기, 고택에 있는 70여 개 방청소, 제기 닦기, 차례상에 올릴 음식 만들기 등 종갓집에서의 1박2일 종부 체험에 나선 것. 350번 이상의 제사를 지낸 종갓집 종손과 종부에게 종가 예법의 핵심 '진설법'을 전수한다. 부부가 함께 전수한 후 30분 안에 어동육서, 두동미서, 좌포우혜, 홍동백서, 조율이시 등 진설법에 맞게 차례상을 차려, 종갓집 종손들의 심사를 받을 예정. 묵묵히 종가를 지키며 전통과 예법을 지키고 있는 종부를 찾아 1박2일 동안 종부로서 살아보는 그녀들! 과연 깐깐한 종부의 구박(?)을 이겨내고 차례상 차리기 미션을 차려낼 수 있을까?
76세에 국제태권도대회에서 주먹격파 1위를 차지한 격파의 왕으로, 두상ㆍ손끝ㆍ손날ㆍ주먹ㆍ다리 격파가 가능한 유단자다. 한국의 소림사라고 할 수 있는 '비룡정사'에서 무술을 연마했으며, 박치기 선수 김일의 '평안도 박치기'도 가능하다는 박 어르신의 뼈 나이 측정 결과 역시 방송에서 소개된다. 두 사람은 '끝장대결'에서 봉고차에 성인 남자를 싣고 누가 먼저 운동장 한 바퀴를 완주하는지 배틀을 벌인다. 250m의 경주장에서 승용차를 끌어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승리한다. 인간의 욕망과 능력을 한계치까지 몰아넣어 대결시키는 구도의 '끝장대결' 2는 개그맨 최양락과 김학도, 전영미가 MC를 맡는다. 특이한 것은 세 사람이 DJ가 돼 라디오부스에서 녹화를 진행한다는 것. 2회는 2013년 1월 1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 Review / 2박3일 끈묶고 생활 부부금실 끝판왕은?
줄을 묶고 생활하기도 힘든데 그간 안 하던 집안일까지 함께하면서 이중수난을 겪는 6세 연하 남편 심지훈 씨, 남편의 모습을 보고 신난 연상 아내 유영주 씨의 모습이 함께 소개됐다.
음식 만들기 미션을 하다 "끈 끊어버려!"라며 부부싸움까지 벌인 외국인 아내 굴사남 씨와 한국인 남편 박대성 부부의 사연은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 결승에 진출한 부부에게는 서로를 시험에 들게 하는 중간미션까지 더해졌다. 남편의 차에 립스틱 자국이 남은 컵과 귀고리, 휴대폰을 놓아두고 실험카메라를 진행한 것. 과연 이들은 '믿음'이라는 마지막 관문을 통과할 수 있었을까? 거침없는 뽀뽀 남발은 물론, 서로의 손끝만 닿아도 설렌다는 세 쌍의 부부는 줄로 묶인 상태에서도 지금처럼 금실을 자랑할 수 있었을까. 결과는 MBN 다시 보기로 확인할 수 있다.
[박찬은 시티라이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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