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나만의 AI 비서 마이에이전트 마이에이전트

70대 말근육남들의 馬力대결

`승합차 끌면서 운동장 한바퀴` 노익장 승자는?
강남며느리 vs 외국인며느리…1박2일 종부체험 후 `차례상 차리기` 배틀
■ MBN 끝장대결 시즌2 (화요일 오후 11시)

사진설명
달인부터 기인, 고수까지. 극한 대결을 통해 사람들의 능력과 욕망을 보여주는 '끝장대결'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끈을 묶고 2박3일 생활했던 부부금실 미션에 이어 2회에서는 다국적 며느리의 차례상 차리기 대결과 70대 노익장의 힘 배틀이 소개된다. ◆ 강남 vs 외국인며느리의 종부체험

피부 마사지와 스파, 쇼핑 등에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하는 '강남 스타일 며느리' 김유주 씨는 SBS '짝'을 통해 남편과 결혼했다. 그러나 집안 일을 전혀 못하는 채로 큰집의 큰며느리로 시집와 제사와 살림을 도맡아야 해 걱정이 많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에서 영화배우로 활동한 '똑순이 며느리' 딜도라는 1년에 서너 차례 올리는 제사 문화가 아직도 낯설고 어렵다.

두 사람이 시댁에서 사랑받는 며느리가 되겠다는 포부로 '끝장대결'에 참여한다. 장독 닦기, 고택에 있는 70여 개 방청소, 제기 닦기, 차례상에 올릴 음식 만들기 등 종갓집에서의 1박2일 종부 체험에 나선 것. 350번 이상의 제사를 지낸 종갓집 종손과 종부에게 종가 예법의 핵심 '진설법'을 전수한다. 부부가 함께 전수한 후 30분 안에 어동육서, 두동미서, 좌포우혜, 홍동백서, 조율이시 등 진설법에 맞게 차례상을 차려, 종갓집 종손들의 심사를 받을 예정. 묵묵히 종가를 지키며 전통과 예법을 지키고 있는 종부를 찾아 1박2일 동안 종부로서 살아보는 그녀들! 과연 깐깐한 종부의 구박(?)을 이겨내고 차례상 차리기 미션을 차려낼 수 있을까?

사진설명
◆ 2PM 뺨치는 70대 말근육남들 끝장대결 두 번째 아이템의 주인공은 바로 아이돌 뺨치는 말 근육을 지닌 70대 어르신들. 말 근육으로 똘똘 뭉친 보디빌더 유재근 어르신(70)과 머리에서 발끝까지 통뼈인 격파왕 박재옥 어르신(78). 베트남 전쟁에서 부상을 당한 후 먹고 쉬며 몸무게가 90㎏까지 나갔던 유재근 어르신은 40년 전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30ㆍ40대 도전자들과 아령과 바벨 들어올리기를 해도 끄떡없는 그의 신체 나이는 놀랍게도 50대(부분적으로는 30대). 하루 6끼를 나눠먹으며 1시간 낮잠이 보약이라고 말하는 유재근 어르신의 라이벌은 바로 젊은 시절 영화배우로도 활동했던 박재옥 어르신.

76세에 국제태권도대회에서 주먹격파 1위를 차지한 격파의 왕으로, 두상ㆍ손끝ㆍ손날ㆍ주먹ㆍ다리 격파가 가능한 유단자다. 한국의 소림사라고 할 수 있는 '비룡정사'에서 무술을 연마했으며, 박치기 선수 김일의 '평안도 박치기'도 가능하다는 박 어르신의 뼈 나이 측정 결과 역시 방송에서 소개된다. 두 사람은 '끝장대결'에서 봉고차에 성인 남자를 싣고 누가 먼저 운동장 한 바퀴를 완주하는지 배틀을 벌인다. 250m의 경주장에서 승용차를 끌어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승리한다. 인간의 욕망과 능력을 한계치까지 몰아넣어 대결시키는 구도의 '끝장대결' 2는 개그맨 최양락과 김학도, 전영미가 MC를 맡는다. 특이한 것은 세 사람이 DJ가 돼 라디오부스에서 녹화를 진행한다는 것. 2회는 2013년 1월 1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 Review / 2박3일 끈묶고 생활 부부금실 끝판왕은?

사진설명
= '부부금실 끝장대결, 끈 묶고 살아보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끝장대결 1회. 전국에서 찾아낸 세 쌍의 원앙 부부가 1.5m 길이의 줄로 허리를 묶고 기상부터 잠들 때까지 생활하는 것이 미션이었다. 끈을 자르는 순간 탈락하며, 미션 이틀째에는 70㎝로 점점 줄어들게 된다. 2박3일간 화장실은 물론 출근과 외출까지 함께해야 하는 상황. 재혼 5년에 접어든 꽃마차 부부 김익기ㆍ정윤정 부부는 연륜과 느긋함으로 공중화장실을 함께 들어가는 신공(?)을 발휘해 볼일 보는 사이에도 이야기를 주고받는 노련미까지 보였다.

줄을 묶고 생활하기도 힘든데 그간 안 하던 집안일까지 함께하면서 이중수난을 겪는 6세 연하 남편 심지훈 씨, 남편의 모습을 보고 신난 연상 아내 유영주 씨의 모습이 함께 소개됐다.

음식 만들기 미션을 하다 "끈 끊어버려!"라며 부부싸움까지 벌인 외국인 아내 굴사남 씨와 한국인 남편 박대성 부부의 사연은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 결승에 진출한 부부에게는 서로를 시험에 들게 하는 중간미션까지 더해졌다. 남편의 차에 립스틱 자국이 남은 컵과 귀고리, 휴대폰을 놓아두고 실험카메라를 진행한 것. 과연 이들은 '믿음'이라는 마지막 관문을 통과할 수 있었을까? 거침없는 뽀뽀 남발은 물론, 서로의 손끝만 닿아도 설렌다는 세 쌍의 부부는 줄로 묶인 상태에서도 지금처럼 금실을 자랑할 수 있었을까. 결과는 MBN 다시 보기로 확인할 수 있다.

[박찬은 시티라이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Shorts

  • MK_Shorts 재생
  • MK_Shorts 재생
  • MK_Shorts 재생
  • MK_Shorts 재생
  • MK_Shorts 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