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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500억 투입 여수공장 본격 가동

지면 C5
◆ 다시 뛰는 재계 ◆

GS칼텍스 연구원들이 대전 중앙기술연구소에서 바이오부탄올을 실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 = GS]
GS칼텍스 연구원들이 대전 중앙기술연구소에서 바이오부탄올을 실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 = GS]
GS는 과감한 투자에 나서 2017년 하반기에 미래 먹거리를 발굴할 계획이다. 허창수 회장은 "최근 경영환경은 속도뿐만 아니라 방향도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럴 때일수록 고객과 시장의 트렌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기존에 해보지 않았던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에너지, 유통, 건설 등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수·합병(M&A),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의 진출을 끊임없이 모색해왔다. 미래 먹거리 발굴,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를 위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GS칼텍스는 기존에 축적된 기술·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바이오케미컬 및 복합소재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6년 9월 약 500억원을 투자해 여수에 바이오부탄올 시범공장을 착공했다.

올해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데모플랜트 가동과 케일업 연구를 통해 사업화 검증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복합소재 분야에서도 중국 랑팡·쑤저우, 유럽 체코공장에 이어 지난해 초 국내 업계 최초로 멕시코 법인을 설립해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GS에너지는 과거 신평택발전, 동두천드림파워 지분 인수 및 자회사 GS파워 안양 열병합발전소 개체사업 진행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사업을 확장했다. GS건설은 기존의 2D 도면에서 벗어나 3D 설계 기법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활용한 최적화된 통합 설계 시스템인 프리콘스트럭션(Pre-Construction·이하 프리콘) 설계를 구축해 적용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프리콘 서비스를 적용해 2015년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신축 공사를 수주하고 현재 공사 중이다.

프리콘 서비스란 선진국형 발주 방식으로 발주자, 설계자, 시공자가 프로젝트 기획·설계 단계에서 하나의 팀을 구성해 각 주체의 담당 분야 노하우를 공유하며 3D 설계도 기법을 통해 시공상의 불확실성이나 설계 변경 리스크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프로젝트 운영을 최적화한 방식이다.

GS리테일은 인터넷은행 사업자로 선정된 K뱅크에 참여해 새로운 사업에 나서고, 인터컨티넨탈호텔을 보유하고 있는 파르나스를 인수하는 등 신규 성장동력 발굴에 적극적이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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