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학과는 △기계·자동차공학과(자동차 프로그램, 기계프로그램)의 '친환경 기계기스템 E-MECH 인재양성 사업단' △환경공학과, 행정학과의 'FACE 사업단(진로설계형 환경융합 미래인재 사업단)' △식품공학과, 정밀화학과의 '바이오융합산업 스타트업 인력양성 사업단' △디자인학과(산업디자인프로그램), 건축학부(건축학전공)의 '소셜 팹랩 특성화 사업단' 등이다. 이 같은 교육 내실화 노력에 힘입어 서울과기대는 올해 'QS세계대학평가'에서 상위 3%(세계 801위·국내 29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영국의 세계적인 대학 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전 세계 2만6000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 결과다.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올해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3년간 최대 60억원을 지원받는 서울과기대는 창업지원단을 신설해 기존 창업보육센터, 창업교육센터, 창업지원센터를 통합·확대 개편하기도 했다. 창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복수전공이나 부전공 형태의 창업연계전공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 개발과 아이디어 평가, 사업타당성 검토, 시제품 제작·사업계획서 작성실무를 이수할 수 있다.
서울과기대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390명, 나군 419명 등 모두 809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 미충원을 제외한 인원이다. 전형 방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능 100%(예체능계열 학과 제외) 선발 방식이고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 영어, 탐구를,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나), 영어, 탐구를 각각 반영한다. 스포츠과학과, 문예창작학과는 국어, 영어, 탐구만 반영한다. 조형대학은 수학(가)·수학(나) 또는 탐구영역 중 높은 점수 영역과 국어, 영어를 반영한다. 전체 모집단위에서 한국사 영역의 등급별 점수를 활용해 총점에 5%를 반영한다.
전체적인 반영 방법과 비율은 전년도와 거의 비슷하다. 다만 올해는 전년과 달리 자연계열 응시자 중 과학탐구영역 Ⅱ과목을 선택한 수험생들에게 취득점수의 3%를 가산한다.
홍형기 서울과기대 입학관리본부장은 "과학영역에 심도 있는 관심과 성과가 있는 학생이라면 우리 대학 정시모집 환산점수에 유리하므로 지원을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홍 본부장은 "지원하고자 하는 전공이 가군에 있는지 나군에 있는지를 잘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며 "수능점수 활용지표는 표준점수로 해당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을 반영하여 산출하는 방식이며 계열별로 반영 영역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서울과학기술대 모집요강을 참고하여 실질적으로 점수를 산출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자연계열의 모집단위는 수학과 탐구영역의 반영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므로 해당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험생이 유리하다고 서울과기대는 강조했다.
스포츠과학과와 조형대학의 실기고사는 다음달 20일 열린다. 평생학습자전형과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의 면접고사는 다음달 14일 이뤄진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6일 서울과기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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