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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 국내 첫 영어공학과 신설…융복합 역량갖춘 글로벌 리더 육성

지면 B6
2018 대입 정시모집
나민구 입학처장
나민구 입학처장
한국외국어대학교(HUFS·총장 김인철)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창의적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외대만의 고유 가치인 '어문학과 지역학'을 기반으로 인문, 사회, 상경, 법학, 이공학문을 융합한 '글로벌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국외대는 미래 세계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글로벌 융·복합 대학'으로서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글로벌 인문대학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교육부 '대학인문역량 강화사업(CORE·initiative for College of humanities' Research and Education)'에 선정돼 국가의 지원을 받아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한국외대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리딩대학'으로서 전 세계 94개국 747개 대학·기관과 교류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국제화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략지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아너스 프로그램' '7+1 파견학생 제도' '2+2 복수학위제도' 등 국제교류프로그램과 KOTRA 해외 무역관 인턴십, 외교부 재외공관 인턴십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외대는 2018년도 1학기부터 '영어학과'를 영어공학과(ELLT·English Linguistics&Language Technology)로 개편한다. 국내 대학에 마련된 외국어학과 중 학과명에 '공학'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영어라는 언어학을 공학과 접목해 언어공학 시대를 연 한국외대는 언어와 공학의 창의적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한국외대만의 강점인 언어교육의 노하우와 외교 통상 분야 전문성을 접목해 국내 최초, 유일의 고급 전문지식 교육프로그램을 갖춘 LD(Language&Diplomacy)학부와 LT(Language&Trade)학부를 신설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15년 12월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중동·아프리카 12개, 유라시아 7개, 인도·아세안 14개, 유럽 18개, 중남미 2개 언어 등 총 53개 언어를 특수외국어로 지정하고, 특수 지역 전문가들의 확보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 한국외대는 외국어대학의 명성에 걸맞게 특정 언어권에 편중되지 않고 94개국 747개 대학 및 기관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해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와 학술·문화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국외대는 해외 대학과의 상호 간 학생·교육 교류 등을 통해 한 명이라도 더 많은 학생에게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며, 매년 2000명 이상의 학생이 한국외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에서 학문과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한국외대는 글로벌 마인드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40회를 맞는 HIMUN(한국외대 모의 UN 총회)는 한국외대 재학생뿐 아니라 전국 대학생·대학원생이 직접 참여하여 진행하는 범대학적 외국어 학술 단체로, 국제기구에서 논의되는 세계적인 사회 이슈를 연구하고 토론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외대는 해외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면서 학점을 받을 수 있는 해외 인턴십 제도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

1. 외교부 재외공관 인턴십 2007년 1월 한국외대와 외교부 간의 상호 협정에 의거하여 시작된 미래 청년 외교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재외공관에서 외교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동시에 최대 12학점까지 정규학기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2. KOTRA 해외 무역관 인턴십 뛰어난 언어 능력과 실력 및 품성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여 KOTRA 해외 무역관 인턴으로 파견함으로써, 현지 실무 경험을 쌓고 국제적 안목과 전문가적인 소양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는 동시에 정규학기 학점으로 최대 12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3. 국제문화교류전문인력 인턴십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외대 간의 MOU를 체결하고,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해외 문화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우수한 한국외대 학생들을 선발하여 해외 한국문화원의 활동을 지원하고 외국어 실력 및 문화교류 업무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제도로, 6개월 (1학기) 근무하면 다른 인턴십 제도와 마찬가지로 12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4. 전략지역 전문가 아너스 프로그램 지역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16년부터 시작한 '전략지역 전문가 아너스(Honors) 프로그램'은 1년 동안(어학연수 6개월+해외 기업 인턴 6개월) 해외에서 이론과 실무 경험을 쌓으면서 학점을 받을 수 있는 한국외대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그리스·불가리아학과, 중앙아시아학과, 루마니아어과, 폴란드어과, 헝가리어과, 몽골어과, 베트남어과, 이란어과, 인도어과 등 100여 명의 학생이 아너스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에서 수학하고 있다.

2018학년도 한국외대 정시 모집인원은 서울캠퍼스 551명, 글로벌 캠퍼스 759명으로 총 1310명을 선발한다. 2014년에 본·분교를 통합해 서울캠퍼스는 가·나군을 모집하고, 글로벌캠퍼스는 가·나·다군을 모집한다. 2017학년도에는 수능성적 90%, 학생부교과 10%를 반영해 선발했지만, 올해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사진설명
정시모집 일반전형의 수능성적 반영 방법은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반영 비중도 전년도 30%에서 올해 20%로 바뀌었고, 수학과 탐구의 반영 비중이 조금씩 높아졌다. 서울캠퍼스 전 모집단위는 국어·수학·영어·탐구 비율이 각각 30·30·20·20이며 사회탐구 응시자에 한해 제2외국어 및 한문을 사회탐구 영역 1과목으로 대체 인정한다. 글로벌캠퍼스는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국어·수학·영어·탐구 비율이 30·30·20·20이며,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국어·수학(가형)·영어·과학탐구 비율 20·30·20·30을 적용해 선발한다. 절대평가로 실시되는 한국사 영역의 경우 인문계열은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하며, 자연계열은 응시 여부만 확인한다. 가산점은 1~3등급 10점, 4등급 9.8점, 5등급 9.6점 등이다.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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