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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 News] 한국민주주의, 어디로 가고있나

지면 B7
명지대 미래정치硏 2권 신간
정치참여제고·통합의 길 등 해묵은 과제 진단하고 해법제시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미래정치연구소가 '한국의 민주주의 어디로 가고 있는가: 정치참여와 통합의 정치모색(윤종빈·박지영 외, 푸른길)' '정치 현장에서 진단하는 한국 정당과 민주주의(윤종빈·정회옥 외, 푸른길)' 등 단행본 2권을 출판했다. '한국의 민주주의 어디로 가고 있는가: 정치참여와 통합의 정치모색'은 대의민주주의가 약화되고 있다는 위기감이 확산된 가운데 한국 민주주의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정치 참여와 통합의 정치를 모색하기 위해 출판됐다. 이 책은 한국 유권자의 정치 참여를 제고하는 요인으로서 정당과 사회적 자본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으며, 대의민주주의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유권자의 상시적인 감시와 견제 그리고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책은 총 3부로 이뤄져 있으며 제1부에서는 정당과 정치 참여를 주제로 다양한 국내 문제 속에서 정당의 역할을 살펴보고 제2부에서는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사회적 자본과의 관계에 초점을 두고 살펴본다. 마지막 제3부에서는 감정과 정치 참여라는 주제로 정치적 사건에 대한 시민들의 서로 다른 인식이 가져온 다양한 정치 참여 방식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정치 현장에서 진단하는 한국 정당과 민주주의'는 전문가 집단면접조사 방법을 통해 한국 정당정치의 현황 및 사회 통합의 가능성을 진단했다. 이 책은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됐으며, 제1주제 '정당정치 개혁'에서는 한국 정당체제의 낮은 제도화 수준, 과도한 정당들의 이합집산 등 정당정치의 구조적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제2주제 '시민-정당 연계와 소통'에서는 SNS, 선거운동 등 현재 행해지고 있는 시민과 정당 간의 소통 방식 및 현황을 살펴보고 정책을 통한 소통, 직접 소통 등 시민과 정당 간 소통을 증진할 수 있는 대책을 제안한다. 마지막 제3주제 '사회통합'에서는 현재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들을 다루고 정당이 이러한 사회 갈등들을 해결해 나가는 데 있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한국 민주주의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뤄내기 위해 한국의 정당정치와 민주주의가 앞으로 나아갈 정치 개혁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12인의 정치학자가 참여한 '한국의 민주주의 어디로 가고 있는가: 정치참여와 통합의 정치모색'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정치 현실과 미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정치 현장에서 진단하는 한국 정당과 민주주의'는 정치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목도한 한국 정치의 문제점에 대해 13명의 정치학자들이 적실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한국 정당이 나아갈 방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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