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주식 ETF 나눠담아…중위험 중수익 목표
또한 중위험·중수익 상품을 선호하는 투자자 성향에 맞게 사전에 변동성 목표를 설정하고 운용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펀드 운용 자문을 맡은 SSGA는 주로 기관투자가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운용자산만 2조3000만달러(약 2700조원)로 전 세계 3위 규모 운용사다. 특히 세계 최초로 ETF를 개발한 회사로 최고 수준 ETF 운용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자체적인 모델을 통해 뛰어난 사전적 위험관리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시장국면지수(MRI) 모델을 활용 시장국면을 5개로 구분하고, 시장 국면에 따라 포트폴리오 변동성 및 위험자산 비중 조절을 실시한다. 위기, 위험기피, 중립, 위험선호, 낙관이라는 5가지 시장국면으로 나누어 위기 국면에서는 위험자산 비중을 축소시키고, 위험선호 구간에서는 위험자산 비중을 늘려 가장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투자를 실시한다.
더불어 전략적 자산 배분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투자 목적에 부합하는 최적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예를 들어 전략적 자산배분을 통해 주식 60%, 채권 30%, 대체투자 10%로 비중을 결정한다. 이후 전술적 자산배분을 통해 수시로 비중 조절을 실시하며, 이달에는 주식 비중을 2% 늘리고, 채권 비중을 2% 줄이는 식으로 실질적인 포트폴리오를 결정하게 된다.
이 펀드는 최근 변동성이 큰 장세에도 불구하고 1년 5.40%(지난달 26일 기준), 설정 이후 12.46%라는 안정된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1년 변동성 또한 8.41%로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경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