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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 News] 단국대, 엔디콧 우송대 총장에 명예박사

지면 B7
동북아 비핵화 등에 헌신한 공로
사진설명
단국대학교가 존 엔디콧 우송대 총장(사진)에게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단국대는 지난달 21일 장호성 단국대 총장이 천안캠퍼스 졸업식장에서 엔디콧 총장에게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단국대 대학원은 엔디콧 총장이 세계 평화와 동북아시아 비핵화를 위해 노력해왔고 학문 발전과 후학 양성에 헌신한 점을 공적 사유로 들어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엔디콧 총장은 28년간 미국 공군 장교로 복무하며 국방성 고위공무원단, 국방성 공군본부 기획실 국제관계부장,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군사참모위원회 공군 부대표 등을 역임하며 안보 전문가로 활동했다. 특히 공군 장교로 복무하는 동안 일본, 하와이, 베트남 등 해외에서 근무하면서 아시아 안보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1986년 공군 대령으로 예편하면서 미국 국방부 산하 국가전략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조지아공대 샘넌국제대학 교수(1989~2007년)로 재직하며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 안보를 연구했다.

엔디콧 총장은 조지아공대에 재직하던 시절 국제전략기술정책센터 설립(1990년)을 계기로 한반도, 일본, 대만, 몽골, 시베리아, 중국 동북부에서 핵무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제민간운동인 '동북아 제한적 비핵지대화(LNWFZ-NEA)' 운동을 제창해 노벨평화상 후보로 두 차례 추천됐다. 2010년에는 프랑스 툴루즈대에서 국제 평화와 동북아 협력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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