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세계 최초` 박영희 미국공인교육플래너
박 대표는 외국인 최초 미 공인교육플래너다. 미국에서는 변호사, 의사, 회계사처럼 교육컨설턴트도 미국공인교육플래너협회에서 주관하는 시험을 치러 자격증을 받는다. 하는 일도 한국과 다르다. 한국에선 드라마 '스카이 캐슬'처럼 컨설턴트가 대입에 사활을 거는 것에 비해, 미국의 교육플래너는 학생의 능력, 미래 전공 적성, 학생 개인 혹은 가정의 특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학교를 찾는 데 초점을 맞춘다.
미국의 학교는 학교에 가장 적합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공인교육플래너와 협력한다. 박 대표는 "미국의 교육컨설턴트는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학교의 매개 역할"이라며 "심리 인적성 검사를 통해 학생의 성격적 특성, 장단점, 적성과 흥미, 관심을 찾아 적합한 학교를 찾아준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최근 해외 유학 트렌드로 유학생이 미국, 영국을 넘어 아시아 등 세계 각지를 찾는 점을 꼽았다. 박 대표는 "미국 보딩스쿨의 학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유럽이나 아시아의 국제학교 문을 두드리기도 한다"며 "이탈리아 독일 오스트리아 등에 세워진 국제학교나,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에 세워진 명문 보딩스쿨 분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유학이 막연하고 두렵게 느껴지는 학생은 서머 프로그램과 윈터 스쿨링을 먼저 경험하길 추천했다. 박 대표는 "유학을 결정하기 전 일종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서머 프로그램과 윈터 스쿨링"이라며 "언어와 문화를 체험하는 서머 프로그램과 수업을 청강하는 윈터 스쿨링을 통해 자신감을 고양하는 것이 유학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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