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뉴욕증시 S&P500 -0.7%
IMF 수정 전망 통해 침체 경고
"올해 미국 성장률 2.3%→1.6%
내년 전세계 경제 둔화 될 것"
IMF 수정 전망 통해 침체 경고
"올해 미국 성장률 2.3%→1.6%
내년 전세계 경제 둔화 될 것"
이날 IMF는 '수정 경제 전망'을 통해 미국 올해 경제 성장률을 기존(7월 전망) 2.3%에서1.6%로 낮춘 반면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과 같은 1.0%로 제시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IMF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기존과 같은 3.2%로 유지하면서 내년 전망은 2.9% 이던 것을 2.7%로 하향했습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세 둔화가 예고되면서 에너지 시장에서는 국제 유가가 하락했습니다. 미국 서부 텍사스 원유(WTI) 11월물은 전날보다 1.95% 떨어져 1배럴 당 89.35달러, 브렌트 유 12월물은 1.98% 떨어진 94.29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채권 시장은 전날 휴장 이후 11일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기준금리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직전 거래일과 같은 4.30%, 시중 장기 금리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는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bp(=0.04%포인트) 올라 3.93%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외환 시장에서는 달러화 가치가 또 올랐습니다. ICE달러인덱스 12월물은 전날보다 0.09% 오른 113.17에 거래됐습니다.
시장은 오는 12일 연준이 공개하는 '9월 연방공개시장회의(FOMC) 회의록'과 13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할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그리고 14일부터 본격화될 기업 실적 발표를 기다리는 분위기입니다. CPI의 경우 시장 전문가들은 9월 연간 상승률이 8.1%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8월 CPI 상승률(8.3%)보다 살짝 낮은 수준입니다. 오안다 증권의 에드워드 모야 연구원은 "연준이 오는 11월 FOMC 회의에서 더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또 한 차례 대규모 주식 매도세가 따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뉴욕 = 김인오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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