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방직ㆍ한양證ㆍ리노공업
반면 지분이 감소한 종목은 10개에 불과했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92.9%를 기록했던 한국밸류운용의 주식 보유 비중이 5일에는 95%까지 늘었다. 같은 기간 신영투신운용의 주식 보유 비중도 93.6%에서 94.2%로 증가했다.
허남권 신영투신운용 본부장은 "매일 현금 70억~80억원이 들어와 보유하고 있던 가치주 중 주가 하락으로 인해 가격메리트가 생긴 종목을 중심으로 적극 매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두 운용사 모두 동일방직을 매수했다. 한국밸류운용이 0.11%, 신영운용이 1.91% 보유 지분을 늘렸다. 연초 이후 12일 현재 주가는 4.2% 하락해 같은 기간 코스피(-13.38%)보다 나은 성적이다.
신영투신운용은 태경화학(5.23%), 동국제약(5.19%), 한일건설(5.08%) 등 종목을 신규로 5%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기존 5% 지분 신고 종목(동일방직 제외) 중에서는 한양증권(1.22%) 지분이 크게 늘었다.
한국밸류운용은 기존 5% 지분 신고 종목 중에서 우주일렉트로닉스(1.48%), 리노공업(1.43%) 등 지분 증가가 컸다.
PCB 전문업체 대덕GDS도 지난해 10월 초 5.61% 보유 신고를 한 이후 9.86%까지 지분이 늘었다. 이오테크닉스는 빌려줬던 주식을 다시 받아 지분이 크게 늘어난 경우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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