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마켓스타 펀드로 국내 주식형 펀드 강자로 떠오른 KTB자산운용이 자산배분형 펀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
KTB운용은 국내 주식과 채권에 대한 비중을 0~100%까지 탄력적으로 조절해 운용하는 'KTB엑스퍼트자산배분형주식혼합투자신탁'을 1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사는 국민은행이다.
KTB운용은 1999년 이후 사모펀드 형식으로 3000억원 규모 자산배분 펀드를 운용해 왔다. 지난해 3월 출시된 공모 형태의 자산배분형 펀드 '엑설런트주식혼합'은 1월 말 현재 설정액 239억원, 설정 이후 수익률 42.86%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벤치마크 지수인 코스피 수익률(12.19%)을 훌쩍 뛰어넘는 성적이다.
펀드 운용은 오랜 기간 자산배분형 펀드를 운영해온 안영회 운용본부장이 직접 맡을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미래에셋 인사이트 펀드와 달리 국내 주식과 채권으로 자산을 배분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클래스A는 선취수수료 1.2%에 연간보수 1.062%가 더해지고 클래스C는 2.142% 수수료가 적용된다. 3%대 수수료를 내야 하는 인사이트 펀드에 비해 수수료 부담은 덜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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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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