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말 기준 39개 종목에 투자고 있으며 삼성전자 포스코 대한항공 현대차 미래에셋증권 등 보유 비중이 높다. 특히 지난해 5월 말 이후엔 중형주 편입비중을 26% 수준으로 확대했다. 다음 키움증권 NHN 등 코스닥 종목도 동일 유형보다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다. 안정성 강화를 위해 포트폴리오 조정도 거친다.
KB운용 측은 "지난해 주식시장을 주도했던 철강 조선 건설 종목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져 업종대표주라 하더라도 비중을 축소하고 그동안 소외됐던 자동차 정보기술 은행 통신주 비중 확대를 추진 중"이라며 "증시가 박스권에서 움직일 가능성도 높아 주가 하락기에 맞는 섹터 비중 조절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펀드는 1월 중 주식비중을 85% 수준으로 낮추고 선물 매수를 통해 주식 편입비를 조절하고 있다.
최근 6개월과 9개월은 각각 11%, 18%로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상위에 랭크돼 있다. 이 기간에 높은 편입비중을 유지했던 증권주 보험주 등이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증권 대한항공 LG전자 NHN 다음 등 투자 상위 종목이 모두 강세를 보이면서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수익률 변동성을 의미하는 표준편차는 최근 1년 동안 26.43%로 유형 평균(27.66%)보다 낮은 수준이다. 지수에 대한 민감 정도를 나타내주는 베타값 역시 같은 기간 1.02로 유형 평균인 1.08보다 낮다.
◆도움말=조성욱 제로인 펀드 애널리스트
[정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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