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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낙폭 축소…외국인 나흘째 `사자`

나흘째 '사자'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이 매수 규모를 늘리면서 코스피가 낙폭을 축소했다. 2020선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28포인트(0.31%) 내린 2018.36을 기록 중이다. 앞서 뉴욕 증시는 지난달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일부 위원들이 양적완화의 규모와 시기를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도 전날 급등에 대한 부담감과 양적완화 조기종료 우려에 2014.50으로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의 매수세 강화로 낙폭을 조금 줄였다.

외국인이 1054억원의 순매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795억원과 218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187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운송장비, 전기전자, 섬유의복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이 상승세고 포스코, 삼성생명, 한국전력 등은 약세다.

금호종금은 KDB대우증권의 인수전 참여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반면 현대엘리베이터는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5% 급락하고 있다.

현재 상한가 2개를 포함해 251개 종목이 강세고, 하한가 1개 등 492개 종목은 약세다. 94개 종목은 보합이다.

[한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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