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2월 21일(16:24)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이마트의 국제 신용등급이 영업실적 악화 추세로 인해 한 단계 강등됐다. 경기침체와 정부의 규제압력 때문에 앞으로의 경영 환경도 좋지 않을 것으로 점쳐졌다.
21일 무디스는 이마트의 국제 신용등급을 기존 'A3'에서 'Baa1'로 한 단계 하락 조정한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부여해 추가 하락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마트의 지속적인 실적 하락과 이에 따른 재무부담 가중으로 전반적인 재무지표가 악화된 데 따른 결정이다.
크리스 박(Chris Park) 무디스 시니어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이마트의 재무상황이 예상보다 안 좋았고, 향후 한국의 소매시장 환경을 감안하면 회사의 재무상황이 A3 등급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등급을 강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도 앞서 지난해 11월 이마트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변경한 바 있다.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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