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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권 금융포럼 "기업 특허지수 만들어 장기 투자에 활용하자"

지면 A21
이민화 교수
이민화 교수
특허와 주가 간 상관관계를 조사하고 이를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민화 KAIST 초빙교수(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는 29일 창조경제연구회가 서울 광화문 KT빌딩 서울드림엔터에서 개최한 'IP(지식재산권)금융 포럼'에서 장기 투자의 지표로 한국의 창조경제인덱스(가칭)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업종별, 규모별로 지식재산권을 평가해 이런 지표를 만들고, 이를 장기 투자 지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창조경제인덱스 전 단계로 특허가 많은 기업에 투자하는 공모형 펀드의 실적이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

IBK자산운용에서 지난해 12월 2일 출시한 'IBK신성장특허보유기업주식형펀드'의 경우 지난 28일 기준 3.01% 수익률을 실현하고 있다. 이 기간 코스피는 3.58% 하락했다. 김홍일 IBK자산운용 부사장은 "특허 보유가 많을수록 기업 주가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실물자산인 지식재산권과 주식ㆍ채권 등이결합된 다양한 형태의 상품이 나올 수 있게 자산운용업 규제 개편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나왔다.

[박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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