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웍스는 가상 시뮬레이션 기술을 바탕으로 한 방위 산업의 정보화 솔루션과 함께 의료 분야에 특화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코넥스 시장에 입성한 뒤 지난 10월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스팩 합병 승인안이 가결돼 다음달 5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IBKS제4호스팩과 합병비율은 1:2.624다. 합병 신주는 850만7520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합병가액 기준으로 약 170억 원 규모다.
솔트웍스는 군의 다양한 훈련과 무기 체계에 맞춰 주요 방위산업 업체들과 프로젝트를 수행해오고 있다. 국방IT는 무기 체계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종합 컨설팅, 무기 체계의 필수 아이템인 기술교범의 개발, 가상현실 기반의 훈련 또는 정비용 시스템 개발이 주요 사업으로 분류된다. 특히 기술교범과 관련해서 솔트웍스는 전자식 기술교범 솔루션인 ‘eXPIS’를 개발해 상당한 시장경쟁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솔트웍스의 매출 가운데 가상훈련시스템과 종합군수지원 사업이 약 85%를 차지하고 있다. 주로 한국항공우주(KAI)나 LIG넥스원 등의 국내 방위산업 업체의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최근 솔트웍스는 의료IT 분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수년간 다져온 국방 부문에서의 특화된 솔루션을 의료 시장에서도 접목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솔트웍스는 의료정보시스템 통합 솔루션을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임상의사결정시스템(CDSS)과 TOLAR 등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기술 이전 및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김 대표는 “국내 종합군수지원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방IT 전체와 의료IT 전반에 걸쳐 전방위적인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며 “국방 사업을 기반으로 민간사업인 의료 분야의 판로개척, 의료IT 솔루션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솔트웍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97억원이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억원, 15억원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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