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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1분기 영업이익 94억원…전년比 22.7%↑

한글과컴퓨터는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9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67억5500만원, 순이익은 71억2900만원으로 각각 5.9%, 15.4% 늘었다.

한컴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로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이번 1분기 매출도 역대 분기 최대치를 달성했다.

한컴 측은 이 같은 성장세에 대해 한컴오피스 NEO를 통한 꾸준한 시장 확대와 경영 내실화를 통해 견인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컴은 지난해 한컴오피스 NEO를 출시, MS오피스와의 완벽한 호환성과 다국어 번역 기능, 클라우드에서의 사용 편의성 등의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MS와 경쟁하며 지속적인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한컴은 올해 삼성전자의 '갤럭시 S8·S8+' 북미 시장 제품에 한컴오피스를 기본 탑재함과 동시에 전 세계 덱스(Dex) 사용자들에게 덱스 전용 한컴오피스를 공급하는 등 디바이스의 흥행과 함께 글로벌 모바일 오피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원필 한컴 대표는 "한컴은 PC, 모바일, 웹을 아우르는 오피스SW 기술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SW이자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통번역 서비스인 '한컴 말랑말랑 지니톡'이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신사업들도 올해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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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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