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지난 4월 발표된 홍콩국제공항 면세점 입찰에서 강력한 경쟁구도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카테고리 독점 사업자로 떠올랐다. 또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제2터미널 확장 이후 화장품 판매를 과점했다. 특정 상품군에 집중하면서 규모의 경제와 가격 효율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함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화장품·향수 부문의 상대 협상 능력은 과거보다 월등한 수준으로 향상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원가를 효율화하고, 규모의 경제에 따라 수익성을 개선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호텔신라의 공항 면세사업은 약 2조1000억원의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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