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한투·NH證 호실적
삼성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으로 880억원, 당기순이익으로 667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7.2% 늘었다. ING생명의 기업공개(IPO) 덕분에 IB 수익이 늘었다.
한국투자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이 1897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이 14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치로 당기순이익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16.9% 증가한 것이다. 위탁매매, 자산관리, IB, 운용 등 전 부문이 고른 성과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470억원과 10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의 상장 주관과 서울 여의도 복합단지 사업인 '파크원' 프로젝트의 금융 주선을 맡는 등 IB 부문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간 덕분으로 평가된다. 대신증권 역시 업계의 부정적 전망을 딛고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2분기 당기순익 415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보다 55.2% 늘어났다. 업계에서는 ELS 판매 비중이 낮아 대신증권의 실적 전망치를 낮췄다.
대형 증권사의 실적 개선을 이끈 것은 ELS 판매 증가로 나타났다. 상위 5개사 발행 금액은 전체(32조6326억원)의 64.5%를 차지했다.
[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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