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연구원은 이를 고려해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매출을 전년대비 40% 상승한 8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78.6% 오른 4조4000억원으로 추정했다.
DRAM은 타이트한 공급 상황 하에서 데이터 센터향 서버 수요로 인해 견조한 가격이 유지될 것으로 박 연구원은 예상했다. SK하이닉스의 디램 내 서버 디램 매출 비중은 지난해 30%대에서 올해 40%로, 비트그로스(Bit Growth·비트 단위로 환산한 생산량 증가율)는 전년대비 30% 오를 것으로 예상하며 디램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박 연구원은 "올해 낸드 공급은 글로벌 신규 생산 능력(CAPA)이 지속적으로 가속화돼 공급부족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3D NAND의 공정 난이도 증가를 감안한다면 급격한 가격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하반기 수요 증가와 CAPA 증설 지연을 감안하면 공급 부족으로 돌아설 가능성 역시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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