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안정 인도펀드 한달수익 8%
무역전쟁 휴전…추가상승 기대
무역전쟁 휴전…추가상승 기대
전문가들은 무역분쟁이 소강 국면에 들어가면서 신흥국 증시도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신흥국에서 펀더멘털 대비 주가 하락이 과도했던 만큼 내년부터 회복 구간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중 무역분쟁이 확전된 올해도 인도는 7.4%, 베트남은 6.8%로 중국을 뛰어넘는 경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원유 순수입국인 인도는 최근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50달러까지 떨어지자 증시가 더욱 탄력받고 있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나렌드라 모디 정부의 제조업 육성 정책과 높은 기업이익 증가세로 인도에 외국 자본 유입이 계속되고 있다"며 "미·중(G2) 간 무역분쟁 완화 가능성으로 투자자들이 신흥시장 개별 국가의 잠재적 성장성에 주목하면서 인도 증시가 다시 상승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인도 펀드는 1개월 수익률이 8%가 넘어 국가별 펀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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