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기념관 설립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작년 3월 취임 직후부터 50년간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발굴·기록해 이번에 50년 사사를 발간했다. 정 사장은 "기념식은 조촐하게, 사사는 내실 있게 준비하자"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사는 임직원들은 물론 국회나 대학 등 공공도서관과 정부기관에도 제공될 예정이다.
그동안 정 사장은 "영업의 가치과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면 결과는 따라올 것"이라며 "고객을 위해 혁신하고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5년 후 경상이익 1조원을 달성하자"고 강조해 왔다.
NH투자증권은 1969년 12개 보험회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한보증권이 모태다. 당시 자본금 1억2000만원은 국내 증권사 중 최대 규모였다. 1999년 LG종합금융과 합병을 통해 급성장했고, 2014년 말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이 합병되면서 NH투자증권으로 새로 출범한 것이다. 자본금은 작년 9월 말 기준 5조228억원에 달한다. 50년 새 4만배 이상 성장한 셈이다. 1999년 8조원 수준이었던 총자산은 현재 50조원으로 20년 새 6배 이상 늘었다.
NH투자증권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와 적립형 발행어음 등 특판상품 2종을 16일부터 판매한다. 적립형 발행어음은 연 5% 수익률의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월 최대 5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문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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