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오버 리스크 없이 투자 가능
한달 새 최고 24% 오르며 선방
한달 새 최고 24% 오르며 선방
KBSTAR 미국S&P원유생산기업 ETF나 TIGER 글로벌자원생산기업 ETF는 원유 채굴 기업 등에 투자한다. 그러다 보니 원유 가격이 오를수록 원유생산기업 주가가 오르고 또한 전체적인 증시 회복의 주가도 함께 누릴 수 있다. TIGER 글로벌자원생산기업 ETF는 원유 관련 기업 비중은 25%로 낮지만 산업용 금속과 생산기업 주가가 원유 가격과 동조화되기 때문에 사실상 원유 가격 흐름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인다. 원유생산기업 ETF는 선물이 아닌 기업 주식에 투자하기 때문에 롤오버가 필요하지 않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유가는 40달러를 목표로 해서 반등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지만 그걸 목표로 지금 사게 되면 롤오버를 최소한 세 번 진행해야 해 비용이 크다"며 "원유 시장은 하반기 유가가 지금보다 10달러 이상 높다는 것을 이미 반영하고 있어 지금 상태에서 롤오버를 하면 근원물을 싸게 팔고 차근원물을 비싸게 사 손해"라고 말했다.
한편 괴리율이 지난 8일부터 5거래일 연속으로 30%를 넘은 삼성증권·신한금융투자·NH투자증권의 레버리지 원유선물 ETN이 이날 거래정지된 가운데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은 이날 500만주 LP 보유분을 재충전했다. 이 상품의 16일 종가 기준 괴리율은 24.6%다.
[김제림 기자 / 홍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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