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계 글로벌은행 HSBC가 한국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했다고 미 경제 매체 CNBC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HSBC는 한국 증시가 강한 성장세를 보일 뿐 아니라 평가가치(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며 판단 근거를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취했던 봉쇄조치가 완화하고 각국이 공격적인 경기부양책을 내놓음에 따라 "한국 시장이 다음 분기 수출 회복에 따른 혜택을 볼 것 같다"고 내다봤다.
HSBC는 그러나 중국에 대해서는 종전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인도는 '중립'에서 '비중 축소'로 각각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이 은행 아시아권 주식 전략 담당자는 "중국 주식은 절대적인 기준으로 비싸다"고 지적했다.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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