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개 사, 129개 직종 대상
중기 생산직 상시근로자 조사
올해 중소기업 생산직 평균 하루 급여(일급)가 12만610원으로 집계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업 1500개 사, 129개 직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상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 올해 3월 기준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하루 급여는 12만61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3월 기준) 11만4007원 대비 5.8%, 하반기(2025년 8월 기준) 11만4682원 대비 5.2% 상승한 수치다.
임금 순으로는 화학공학품질관리사가 17만4040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기·전자및기계품질관리사(16만6228원), 금속재료품질관리사(16만4926원) 등 순이었다. 신발제조기조작원이 8만7798원으로 가장 낮았다.
주요 직종별로 단순노무종사원의 평균 일급이 9만5767원으로 전년 동기(9만694원) 대비 5.6% 상승했고, 작업반장(14만7122원)과 부품조립원(11만36원)도 각각 5.3%, 4.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올해 3월 1일부터 31일까지 매출액 30억원,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인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1개월 이상 근무한 생산직 상시근로자로, 1개월 미만 근무 근로자, 일일근로자(도우미, 일용근로자 등), 단시간근로자(파트타임근로자 등), 산업기능요원 등은 조사대상에서 제외됐다.
공표된 조사노임은 오는 년 7월 1일부터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의 노무비 기준 단가로 적용되며, 세부 직종별 조사노임과 해설 등 조사 결과보고서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