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대사관 용지에 막대한 개발이익이 예상되는 고층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고 투자자들을 속여 거액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A엔지니어링 대표 권 모씨(57)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 등은 서울 여의도동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이 이전되고 그 자리에 들어서는 36층짜리 주상복합건물 사업권을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받았다고 속여 2009년 초부터 7명에게 투자비 명목으로 20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정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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