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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후 담배 끊어도 건강효과 크다?

50세 이후에 담배를 끊어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낮아지는 등 상당한 건강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암연구소 연구진이 50~74세 남녀 8807명을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조사·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21일 전했다.

전체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담배를 피지 않은 같은 연령대 사람보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았다.

그러나 담배를 피우다 끊은 사람도 심근경색-뇌졸중 발생률이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은 사람과 거의 비슷했다.

담배를 끊은 뒤 그로 인한 건강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담배를 피우다 끊은 사람은 마지막 담배를 피운 지 5년 안에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이 40% 이상 낮아지기도 했다.

이 연구보고서는 유럽 역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Epidemi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조윤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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