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었을때 책에서 해답찾아
문 회장은 과거 동화은행 재직 당시의 경험으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최선을 다해 사람을 만났고, 이때 만난 사람들이 결국 좌절의 시기에 희망이 됐다"며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메모'를 꼽았다. 그는 "단 한 줄이라도 만나는 사람 한 명 한 명에 대해 메모를 해두었던 작은 습관이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법"이라고 전했다. 문 회장은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특히 문 회장은 "인생의 해답은 책 속에 있으니 항상 손에서 책을 놓지 말라"며 독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책은 실패에 대한 해결점을 찾아주거나 성공의 지름길을 알려주는 가이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디야커피 인수 이후 사업이 정체기에 달했을 때 무작정 서점을 찾아 엄청나게 많은 책을 사 닥치는 대로 읽었다"며 "내부 고객이라 할 수 있는 직원과의 소통에 독서 경영을 활용하는 것도 '내부 고객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지식을 독서를 통해 얻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디야 전 직원들은 매월 회장에게 직접 이메일로 독후감을 보내며 소통하고 있다.
문 회장은 가맹본사 직원 챙기는 데도 적극 나서고 있다. "매년 전 임직원 해외 워크숍을 여는 등 내부직원 만족을 최우선시하고 있다"고 말하자 학생들이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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