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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동국대, 한국학분야 토대연구지원사업 선정

조성신 기자

동국대학교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이 주관하는 ‘2016년 한국학분야 토대연구지원사업’ 자료학분야에 정환국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교수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정 교수는 ‘조선후기 야담집(野談集)의 교감 및 정본화’ 연구비로 매년 2억3700만원씩 3년간 총 7억1000여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연구는 17세기 이후 집성된 야담집의 이본을 대조·교감하고 표점해 이를 정본화하는 것이다. 야담은 일반 개인 문집류와는 달리 단편 한문 양식으로 시정과 민간, 다층의 인물을 다룬 이야기로, 자료 대부분이 필사본으로 존재해 같은 작품에도 수많은 이본들이 산재돼 있다.

정환국 교수는 “조선후기 야담과 야담집은 이본 상태가 복잡한 만큼 당대 사회를 흥미롭게 구현하고 있어서 서사문학으로서의 성격뿐만 아니라 어느 자료보다도 그 내용이 풍부해 조선후기 사회사, 문화사 방면의 획기적인 상품"이라며 "이런 야담의 입체적인 양태를 잘 살리기 위해 야담집의 동태적인 정본화를 추구하고, 결과물이 고전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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