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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의 진화…재범징후 알려준다

지면 A31
법무부 2018년 시범운영
착용자의 단순 위치정보만을 알려주던 전자발찌가 우범자의 생체정보를 인식하고 재범 위험까지 예측하는 '지능형 발찌'로 진화해 2018년부터 시범 운영된다.

25일 법무부(장관 김현웅)는 2014년 개발 사업에 착수한 '지능형 전자감독 시스템'이 2018년 시범 운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능형 전자감독 시스템은 '일체형 전자발찌'와 '범죄징후 사전예측 시스템' 두 가지로 이뤄진다.

일체형 전자발찌란 전자발찌 부착자의 휴대장치 위치추적 기능을 발찌에 통합한 전자발찌를 말한다. 기존 전자발찌는 발찌와 휴대용 위치추적장치가 별개여서 분실 등 관리상 문제점이 있었다. 법무부는 일체형 전자발찌 개발과 함께 훼손이 어려운 새로운 소재도 개발 중이다. 범죄징후 사전예측 시스템은 일체형 전자발찌에서 수집된 착용자의 생체정보와 과거 범죄수법, 이동패턴 등을 분석해 재범의 위험성을 실시간으로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발찌는 착용자의 맥박 체온 움직임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중앙관제센터에 전송한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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