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경남 양산에서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간 차량 운전자가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31일 오전 10시 40분께 양산시 상북면 양산천 잠수교 하류 300m 지점에서 숨진 채 물에 떠있는 최모(55)씨를 수색하던 소방당국 관계자가 발견했다.
최씨는 22일 오전 7시 20분께 싼타페를 몰고 밤새 내린 비로 물에 잠긴 다리를 건너다가 급류에 휩쓸렸다.
당시 한 시민으로부터 "잠수교를 건너던 차량이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경찰은 사고 당일 차를 발견하고 인양했지만 최씨는 찾지 못해 10일째 수색을 벌여 왔다.
경찰은 운전석 창문이 열린 점에 미뤄 최씨가 차에서 탈출하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봤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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