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11월 세 차례…60점 넘으면 자격증 취득
민간자격 지위 취득에 따라 국내 eBAT 응시자들은 일정 점수 이상(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획득 시 eBAT 자격취득인증서를 받아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유력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 이미 국내에 취업했으나 자기 자신의 경제·경영 이해도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는 사무직 직원들의 응시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eBAT는 주요 기업이 요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스탠더드'와 더불어 응시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의 경제·경영 커리큘럼을 반영한다. 이 때문에 기업이 외국인 임직원의 업무 역량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사무국 관계자는 "한국에서 직장을 얻기 원하는 유학생들의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외국인 직원의 업무 역량을 파악하려는 기업 수요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출범 기반이 된 '매경TEST'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살릴 뿐 아니라 경제·경영·금융 분야에서 자주 쓰이는 실무 이론을 글로벌 이슈에 맞춰 문제화할 예정이다.
eBAT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eBAT 정기시험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 출범 이후 대외 경제 여건 변화와 국제 유가 변동 등 글로벌한 이슈를 중심으로 출제될 예정"이라며 "국가별 성적 비교와 더불어 세계 속 본인의 경제·경영 이해력 수준도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호현 기자 / 정희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경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