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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대보름, 전국이 꽁꽁

배동미 기자

얼어붙은 제주 도심 [제공=연합뉴스]
얼어붙은 제주 도심 [제공=연합뉴스]
정월대보름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꽁꽁 얼어붙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상당수 지역은 영하 5도 이하를 기록했고 경기 북부와 강원도, 경북 일부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다만 낮 최고기온은 0∼6도로 전날보다 3도가량 오를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경상도, 강원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쥐불놀이나 달집태우기를 할 때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많은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지만, 제주도, 전남, 전북 지역의 하늘에는 구름이 많아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울릉도와 제주도 산지에는 새벽부터 내린 눈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전라도와 충청도 일부 지역에도 오전까지 눈이 내렸지만 지금은 그친 상태다.

제주도 북부와 동부의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으나 제주 산간에는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적설량은 한라산 윗세오름 70㎝, 진달래밭 60㎝, 어리목 45㎝ 등이며, 한라산 입산은 사흘째 전면 통제됐다.

지난 9일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한 울릉도에는 지금까지 1m 넘는 눈이 쌓였다.

[디지털뉴스국 배동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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