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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재개하는 세월호 수색…4층 여학생 객실 첫 진입 시도

19대 대통령 선거로 인해 하루 중단된 세월호 선내 수색 작업이 10일 다시 시작된다. 이날 수습팀은 처음으로 세월호 4층에 위치한 단원고 여학생 객실 진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10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수습팀은 이날 객실 수색을 위해 4층 선미 부분 천장 하부 절단작업을 진행한다.

수습팀은 6곳(98㎡)을 천공(구멍 뚫기)하기로 하고 2개 구멍(40㎡)을 이미 뚫어놓은 상태다. 수습본부는 구멍을 모두 뚫고 지장물 제거와 안전장치 설치 작업을 한 뒤 수색에 들어간다.

여학생 객실이 있던 4층(4-10) 선미 부분은 침몰 당시 충격으로 곳곳에 구조물이 맞닿아 협착된 부분이 많다.

수습본부는 3층 19개 구역 가운데 4곳, 4층 12개 구역 가운데 6곳, 5층 12개 구역 가운데 1곳에 대한 1차 수색을 끝냈다.

진입로를 확보한 다른 7개 구역에서는 지장물을 꺼내 가며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진도 침몰해역에서는 지난 5일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가 발견된 특별 구역에 대한 수중수색이 이어간다.

아울러 선체조사위원회는 조타실에 진입해 침로기록장치와 GPS 플로터를 찾아 나선다. 이는 세월호 침몰의 원인으로 지목된 급격한 침로 변경을 설명해주는 단서라고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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