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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파나핀토사, 강화 휴먼메디시티 사업에 1천억 투자

파나핀토 부사장·한국지사장, 유정복 인천시장 만나 6월까지 투자 약속
21일 인천시는 강화도에 대규모 의료관광단지(강화 휴먼메디시티)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미국 파나핀토 프로퍼티즈가 6월까지 1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탐정 파나핀토 부사장과 조유환 파나핀토 한국지사장이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개발 계획을 설명하며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부동산 개발 전문기업인 파나핀토 프로퍼티즈는 강화 휴먼메디시티 조성, 영종도∼신도∼강화도를 잇는 교량 건설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사업 용지는 강화도 남단인 화도면과 길상면 일대 900만㎡(약 272만평)에 걸쳐 있으며 의료연구, 의료관광 단지로 개발된다. 영종도~강화도 교량 건설을 포함해 총 2조30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1월엔 인천시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기도 했다.

이날 파나핀토 측은 유 시장에게 오는 8월까지 강화 휴먼메디시티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만들고 내년 9월까지 토지를 취득해 10월 착공하는 사업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유 시장은 "파나핀토사가 강화 휴먼메디시티 조성 사업에 적극 나서줘 감사하다"면서 "모든 일은 신뢰 관계가 중요한 만큼 투자 계획을 잘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파나핀토 측이 구상하고 있는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인천시와 파니핀토는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강화도가 다리로 연결되면 15분 거리로 좁혀져 역사문화 유적지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어우러지는 최적의 의료관광단지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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