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58)이 20일 사법연수생을 상대로 리더십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사법연수원(원장 성낙송)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연수원 소강당에서 박 감독을 초청해 "격려와 공감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1월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베트남을 최초로 결승에 진출시켜 '베트남의 국민 영웅'이 됐다.
박 감독은 선수를 향한 신뢰와 리더의 확고한 신념이 축구 감독으로서의 성공 비결이라고 말했다. 또 감독으로서 실패와 재기의 경험, 다른 나라의 감독을 맡으며 겪은 에피소드 등을 소개했다.
오용규 사법연수원 교수(45·사법연수원 28기)가 사회를 맡아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는 49기 연수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채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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