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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년 만에 최고 폭염에 인천서 50대 등산객 쓰러져…열사병 추정

폭염 경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하산하던 50대 등산객이 쓰러졌다가 병원으로 옮겨졌다.

1일 인천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인천시 계양구 목상동 계양산 중턱 인근 등산로에서 A(54)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주변을 지나던 다른 등산객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의식 없이 호흡만 유지한 상태로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그는 일행과 함께 하산하던 중 "힘이 들어 천천히 따라가겠다"고 말한 뒤 혼자 쓰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산에서 내려오던 이날 낮 시간대 계양산 인근 기온은 38.2도였다. 인천에는 지난달 20일 오전 11시부터 13일째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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