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나만의 AI 비서 마이에이전트 마이에이전트
사회 > 교통·환경

올초 미세먼지, 중국요인이 70% 이상

지면 A3
서울시 보건환경硏 분석
◆ 성난 미세먼지 민심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서울 지역에서 발생한 고농도 초미세먼지의 주된 원인으로 중국발 오염물질과 대기 정체 등 기상 여건 악화를 꼽았다. 대기 정체로 인해 국내에서 발생된 오염물질이 해소되지 못하는 가운데 중국발 오염물질 유입이 맞물리며 최악의 고농도 미세먼지 현상을 낳았다는 분석이다.

신용승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6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최근 서울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 증가는 동아시아와 한반도 주변의 대기 정체, 서풍계열 풍향 증가와 차가운 북풍 기류 남하 감소 등 기상 여건 악화가 주된 원인"이라고 밝혔다. 또 신 원장은 "3월 초에 발생한 고농도 미세먼지 현상은 한반도 대기 흐름 정체뿐 아니라 중국 산둥·랴오둥 지역 대기오염물질이 북서풍을 타고 유입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올해 1, 2월 서울의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는 37㎍/㎥로 최근 5년 중 가장 높았다. '나쁨' 일수도 23일로 최악을 기록했다.

연구원은 이날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국내·국외 요인 비중 분석은 내놓지 않았다. 신 원장은 "국내·국외 요인 비중을 정량화해 분석하는 것은 시일이 좀 걸린다"며 "예전 사례를 확인해보면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때는 70% 이상을 국외 요인으로 보는 게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최현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매일경제 회원전용
서비스 입니다.
기존 회원은 로그인 해주시고,
아직 가입을 안 하셨다면,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해주세요
무료 회원 가입
로그인

Shorts

  • MK_Shorts 재생
  • MK_Shorts 재생
  • MK_Shorts 재생
  • MK_Shorts 재생
  • MK_Shorts 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