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식량농업기구 산림위원회(COFO) 보고서 토론 행사서 발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림위원회(COFO)는 2년에 한 번 개최되는 산림분야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로 국제 산림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전 세계 및 대륙별 산림 관련 정보 및 통계를 발표하는 정기 회의이다. 올해 6월 개최 예정이었던 유엔식량농업기구 주최 산림위원회는 코로나19로 연기되다 지난 2∼12일까지 대규모 화상 회의로 개최됐다. 지난 12일 오후 5~6시(한국 시각) 열린 부대행사에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산림의 미래'라는 주제로 유엔식량농업기구가 지난해 말 발간한 보고서를 놓고 토론회가 개최됐다. 우리나라 산림청에서는 고기연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이 해당 행사에 참가해 유엔식량농업기구가 2019년에 발간한 '아시아·태평양지역 산림의 미래'에 실린 분석 결과 등에 담긴 시사점을 발표했다.
고기연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기존 연구들과 달리 이번 유엔산림농업기구 보고서는 '단위 면적당 산림경영 성과'의 시계열적인(1990~2015년) 비교라는 측면에서 가치가 높다"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은 과거 산림녹화 시기(1973~1987)에 10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푸른 숲을 가꾸었다는 자부심 이외에도 1990년 이후의 현재까지의 산림경영 성과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것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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