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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도 휘는 아이폰 출시"

지면 A8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이어 애플도 휘는 아이폰을 출시하기로 했다. 애플은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을 도입해 기존 모델보다 더 큰 화면에 휘는 스크린을 장착한 아이폰을 만들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11일 보도했다.

애플은 4.7~5.5인치 크기의 아이폰을 2종 개발하고 있는데 그중 곡면 스크린을 사용한 아이폰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존 모델인 아이폰 5S의 4인치 화면보다 큰 사이즈다.

애플은 삼성 등 경쟁 업체들의 대형 스크린 스마트폰에 대항해 아이폰 화면 크기를 다양화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애플은 내년 하반기께 휘는 아이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휘는 스크린이 아이폰에 사용될 경우 애플은 LCD를 포기하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

OLED는 디스플레이를 더 얇게 만들 수 있고 색상이 선명하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가격문제 등으로 효율적인 생산이 힘들어 LCD 화면의 대체품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휘는 스마트폰을 계기로 그동안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비주류였던 OLED가 주류로 진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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