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경찰청장이 최근 영국 전역에서 폭력사건에 증가하는 데 소셜미디어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크레시다 딕 런던경찰청장은 31일(현지시간) 영국 보수 일간 더타임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조금만 화가 나도 쉽게 싸우는 것에는 분명히 소셜미디어의 영향이 있다"면서 "(치안을 위해) 경찰이 거리에 더 자주 나갈 것이며 검문검색 역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범죄조직이 소셜미디어에 라이벌 조직을 자극하는 랩 비디오를 올리고 폭력을 미화하면서 사람들이 쉽게 흥분해 폭력적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게 딕 청장의 주장이다. 올해 3월 기준으로 1년간 영국에서는 칼 등 흉기로 인한 살인사건이 215건 발생했다. 2010~2011년 이후 최대 기록이다.
앞서 잉글랜드와 웨일스 지방에서는 2008~2009년 150만건의 검문검색이 시행됐다. 하지만 테리사 메이 현 영국 총리가 내무장관 시절 소수민족에 대한 차별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면서 3분의 2 가량 감소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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