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주총리 요청에 동의"
케지리왈 주총리는 이날 회의 후 트위터를 통해 "모디 총리가 봉쇄령 연장과 관련해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며 "지금 멈추면 모두 잃게 된다"고 강조했다. 오디샤주, 펀자브주 등 일부 지방정부는 연방정부 결정과는 별도로 봉쇄령 자체 연장 방침을 확정했다.
인도 정부는 지난달 25일부터 3주간 국가봉쇄령을 발동했다. 학교와 교통 서비스, 산업시설을 모두 폐쇄했고 주민 외출도 필수품 구매 등에만 제한적으로 허용했다. 인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일 오후 3시(현지시간) 기준 누적 8504명이다. 13억명이 넘는 인구를 고려할 때 확진자 수는 아직 적은 편이지만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800명대로 올라서는 등 증가폭이 커졌다. 의료 인프라스트럭처가 열악한 인도는 저소득층 비중이 크고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한 인식도 낮아 확진자가 폭증하면 사회적 혼란이 심각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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